-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이 들어 있어 비만한 사람들의 다이어트에 좋음
-해독 작용이 탁월하고, 우울증과 신경과민을 예방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예방해 피부미용에도 좋고 성인병을 예방 할 수 있음
-숙주에는 찬 성질이 있어 열기를 내려줌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됨

줄기가 굵고 싱싱하며 흰 광택이 있고 뿌리가 투명한 것이 좋습니다.
숙주가 짓무르기 쉬워, 짓무르진 않은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또 변절을 잘 하는 사람을 보고 숙주 같다고 말하는 이유가 숙주나물은 쉽게 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싱싱한 것을 사야하고 한 번에 쓸 적당량만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숙주나물을 데쳐서 무침으로 먹거나 혹은 찌개나 국에 넣어 먹습니다.
녹두빈대떡의 부재료로 생으로 넣어 부쳐 먹기도 합니다.
특유의 아삭함이 조리 후에도 살아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생으로 월남쌈이나 쌀국수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숙주나물은 쇠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쇠고기의 단백질과 숙주나물의 비타민, 무기질이 영양을 보완하여 특히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완벽한 음식이 됩니다.

숙주나물의 머리를 자르고 잔뿌리를 깔끔하게 다듬어 흐르는 물로 씻어 주어 깔끔합니다.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면 싱싱한 상태를 보다 오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숙주는 육질이 워낙 여리니까 살살 다뤄야 합니다.
두어 번쯤 깨끗한 물에 씻어 채에 받쳐 놓으면 됩니다.
보관일은 3일 정도 되고, 보관온도는 1~5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