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뇨와 소화에 좋고 종기를 치료함
-눈과 귀를 밝게 하고 피부가 고와지며 미용에 좋음
-항암 성분이 풍부하며, 앞에는 폐암에 좋은 성분이 풍부함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음
-항염증 효능이 있고, 특히 관절염에 효과가 있음

순무는 껍질이 매끄러우면서 잎은 싱싱한 것으로 고릅니다.
표면에 상처가 없으며, 뿌리의 수염이 크지 않은 것이 좋아요.
또, 표면에 갈라진 부분이 있다면 성장할 때 수분부족으로 발육이 멈춘 것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순무의 잎은 뿌리보다 영양이 풍부해서, 살짝 데치면 푸른색이 살아나고, 비린 맛도 없어지므로 싱싱한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간식이나 과일 대용의 후식, 또는 음식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데커레이션용으로 활용하려면 보라색의 순무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생것을 그대로 먹거나 얇게 썰어서 샐러드로 먹으면 가장 좋아요.
순무는 김치를 담가서 많이 먹는데, 깍두기처럼 담아도 좋고, 순무물김치, 순무배추속김치, 순무밴댕이김치, 순무비늘김치, 순무석박지, 순무동치미로 담아도 좋아요.
순무를 채로 썰어 소금과 물을 약간 넣고 볶아서 무나물을 하면 단맛이 좋아집니다.
큼직하게 잘라 생선조림을 하거나 무국을 끓여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이외에도 장아찌를 담거나 순무피클, 순무과일카르파쵸로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일본에서는 흰살생선이나 새우를 순무로 싸서 쪄먹는 ‘순무찜’을 일품요리로 칩니다.？

뿌리가 주로 수분을 흡수하므로, 구입하면 먼저 뿌리부터 잘라야 합니다.
그러나 흰 뿌리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들어 있어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므로 함께 이용합니다.
순무는 자체에 수분이 적으므로 김치를 담글 때는 고춧가루를 물에 개어서 버무리는 것이 촉촉하고 좋아요.
보관할 때는 잎부터 쉽게 상하므로 구입하면 바로 잎을 잘라 낸 후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뿌리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순무는 오래되면 냄새가 강하게 되므로 빠른 시일 안에 이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