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높여주고 지구력을 높이는 스태미나 식품임
-숙취에도 좋고,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임
-남성호르몬 생산량을 늘려서 활력 증강과 원기 회복에 좋음 
-뮤신은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성 위궤양 예방에 좋음
-신장이 약해 소변이 잦은 사람에게 좋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에 좋음

들어보았을 때 탱탱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두께가 굵은 것을 고릅니다.
껍질은 하얀색으로 착색이 균일하고 수염뿌리가 적으며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잘라서 파는 것은 단면은 싱싱해야 되고, 크기는 큰 것이 좋아요.
손질이 쉬우려면 흙을 적절히 제거한 것이 좋겠고, 표면에 물기가 없으며 막대 모양이 고르고 팽팽하면 좋습니다.
마는 밑 부분도 영양분이 많고 맛이 좋으므로 상태가 좋은지 잘 살펴보아야 하겠죠. 

마는 생으로 먹어야 좋답니다.
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참기름을 넣은 소금장에 찍어서 김에 싸면 먹기 좋아요.
그러나 마는 미끌거리는 느낌이 거북한 사람이 많으니, 마를 갈아서 먹을 때는 요구르트나 우유, 꿀, 과일즙 등을 섞어서 주스로 만들면 먹기 수월합니다.
마는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끈적이는 점성이 부담스러워도 가능하면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가열하고 먹어야 해요.
마를 활용한 요리로는 마로 담그는 술부터 차, 조림, 스프, 샐러드, 즙, 죽, 튀김, 구이, 전, 찜, 약과 등등이 있습니다.
 

마를 강판에 갈면 거무스름하게 변하는데, 이것은 폴리페놀의 산화로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이것을 방지하려면 묽은 식초를 바르면 됩니다.
마는 끈적거리는 효소가 남아있을 때가 가장 좋고, 마를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도 생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생으로 보관할 때는 햇볕에 한 번 말린 뒤 신문지에 한 개씩 싸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세요.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냉장 보관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