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여 심장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줌？
-혈액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맑게 하며, 강장효과와 변비해소에 도움을 줌？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 파킨슨씨병과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적
-콩팥을 강화해 이뇨를 촉진하고, 감기예방과 신경쇠약에 도움이 됨
-당뇨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줌？
-동맥의 탄력성을 개선하고, 부정맥 예방에 좋음

호두는 반으로 갈랐을 때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방을 닮았고, 호두 내용물이 인간의 두뇌를 닮았지요.
모양이 온전한지 잘 살펴보고 골라야겠죠.
호두를 고를 때는 껍질이 얇고 연한 황색을 띠며, 깨물어보면 속이 꽉 차있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은 울룩불룩한 게 좋습니다.
흔들어 보았을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너무 가벼우면 시들거나 마른 것입니다.
또 크기가 너무 작고 구멍이 뚫려있으면 벌레가 먹은 것이므로 고르지 않습니다.

호두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각종 요리에 이용하면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호두를 잘게 부수어서 멸치볶음에 넣어도 좋고, 깐 호두 속껍질을 벗겨 밥을 지을 때 넣어도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호두죽을 쑤어도 건강식으로 좋고, 호두강정, 장조림, 호두돼지고기 조림, 호두 두부 정과, 호두멸치고추장볶음, 샐러드, 기타 고명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면 됩니다.
또 안주나 호두파이 같은 과자, 호두 스무디나 호두콩국수를 해도 좋아요.
호두는 칼슘이 적은 산성 식품이므로 우유 같은 알칼리성 식품과 함께 요리하면, 고소함도 늘고 효과도 배가 된답니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껍데기를 깐 것은 공기 중에서 과산화지질로 변하므로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산패를 예방하며 영양소의 손실을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껍질이 있는 채로 냉장보관하면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껍질을 벗긴 것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
딱딱한 껍질을 깔 때는 전용 도구가 없으면 호두를 소금물에 담갔다가 하루정도 지나면 껍질이 잘 부서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