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하조대에서 맞는 일출은 아름답고 장엄하기로 유명하여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을 보러 오는 관광객도 많다.
매년 1월 1일 정각 모래시계 회전식과 함께 자연, 주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경상도
경주 문무대왕릉은 유명 사진작가들도 많이 몰려드는 숨겨진 일출명소다.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하여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2000년 및 2001년 1월 1일 두차례에 걸쳐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으며 해마다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간절곶은 새해 한반도 육지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간절이라는 이름은 먼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멀리서 이 곳을 바라보면 꼭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한 것에서 유래한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
남한의 일출명소 가운데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충청도
서해안에 자리하면서도 동서 양쪽에 바다를 둔 특이한 지형으로 인해 해돋이와 해넘이 둘다 볼수있는 서해안 명소 중 한곳.
매년 10만명이 다녀가는 우리나라의 3대 해돋이 명소로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일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하다.
전라도
전국 4대 해돋이 명소 가운데 하나.
묵은해가 지는 해넘이와 새로운 해돋이를 같이볼 수 있는 명소.
갈두항 옆 기암괴석인 형제바위와 갈라진 바위 틈바구니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제주도
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